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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민 “이민기 복귀작 걱정 없었다…후배로서 의지”[인터뷰]
작성 : 2017년 12월 12일(화) 12:56

정소민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이번 생은 처음이라’ 정소민이 이민기와의 호흡에 대해 말했다.

12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 있는 한 카페에서 tvN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 윤지호 역으로 출연한 배우 정소민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정소민은 ‘이번 생은 처음이라’가 이민기의 복귀작으로 주목을 받은 것에 대해 “한 번도 오다가다 뵌 적이 없어서 어떤 분인지 전혀 감을 못 잡았었다. 처음 만났을 때 느낌은 ‘되게 엉뚱한 분이시구나’였다. 극 중 세희랑 비슷한 느낌이 있었다. 걱정, 부담은 없었다. 저보다 한참 경력이 많은 선배고 제가 후배로서 의지하고 배울 부분이 있겠다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굉장히 많이 배려받으면서 촬영을 했다. 체력이 굉장히 좋으셔서 피곤해 보인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신기했다. 저는 저질 체력이라 부러웠다. 잠이 없는 사람인가 생각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정소민은 현장 분위기에 대해 “현장 분위기는 너무 좋았다. 배우들이야 신 찍고 가면 되지만 스태프들은 모든 배우의 신을 함께해야 한다. 훨씬 힘들고 지치셨을 텐데 단 한 분도 인상 쓰시는 분이 없었다. 항상 웃으면서 반겨주셨다. 언제나 서로 농담하며 즐거운 분위기에서 일하는 게 진짜 쉽지 않다. 저도 그런 스태프분들 보면서 힘내서 열심히 하게 됐다”고 전했다.




문수연 기자 ent@stoo.com
사진=팽현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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