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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귀화 “김상경 육아부터 사회 문제까지 굉장히 수다스러워”
작성 : 2017년 12월 11일(월) 11:08

최귀화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1급기밀’ 배우 최귀화가 김상경이 영화 촬영 현장에서 수다스럽다고 폭로했다.

11일 오전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1급기밀' 기자간담회에 배우 김상경, 김옥빈, 최무성, 최귀화, 김병철이 참석했다.

내년 1월 개봉하는 '1급기밀'은 지난해 12월 촬영 종료 후 작고한 故 홍기선 감독의 유작이다. 1급 군사기밀에 얽힌 군 내부 비리 사건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1급 기밀’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최초로 공개돼 모니터 평점 10점 만점에 9.5점을 획득했다.

이날 최귀화는 김상경이 수다쟁이라는 의혹에 대해 “굉장히 수다스럽다. 사회 전반적인 이슈부터 육아까지 쉬지 않고 말씀하시는 선배님이다”고 폭로했다.

박지선은 “한없이 재미있었냐”고 장난기 있게 물었고 최귀화는 “물론 재미있는 부분이 있었지만 굳이 다 아는 얘기인데 말하나 싶기도 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상경은 “‘1급기밀’ 포스가 크지 않나. 폭로 하니까 영화가 자칫 무거울 거라는 생각을 하실 수 있다. 현장에서 제가 출연하는 영화는 형사나 살인이나 5.18 이런 것들 아니었냐. 연기할 때 그 중압감에 치이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일부러 농담도 많이 건넨다. 오늘 기자 분들 많이 오셨는데 “1급기밀’이 부천에서 평점이 잘 나온 이유는 제가 생각하기에 영화가 진지하기만 하지 않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저희 영화는 굉장히 편안하게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소연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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