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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기밀’ 김상경 “故 홍기선 감독 생각 안하며 영화 홍보하려 노력”
작성 : 2017년 12월 11일(월) 09:30

'일급기밀' 김상경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1급기밀’ 김상경이 故 홍기선 감독의 부재에 대한 슬픔을 표했다.

11일 오전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1급기밀' 기자간담회에 배우 김상경, 김옥빈, 최무성, 최귀화, 김병철이 참석했다.

기자간담회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작고한 故 홍기선 감독에 대한 배우들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이후 무대에 등장한 김상경은 "저 영상을 딸 때도 좀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다. 우리 모두 그런 마음일 것이다. 이 자리에 같이 계셨으면 너무 좋을텐데 싶었다. 오히려 지금은 감독님 생각을 많이 안 하려고 노력한다. 곁에 계시다고 생각하고 홍보 활동도 하는 게 도리인 것 같다. 슬픔을 느끼지 않고 온전히 영화로 관객들을 만나 뵈면서 홍보 활동을 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김옥빈은 "현장에서 감독님은 화를 한번도 내지 않으셨다. 지금도 이런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이렇게 영화가 완성돼 나온 만큼 잘 되도록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1월 개봉하는 '1급기밀'은 지난해 12월 촬영 종료 후 작고한 故 홍기선 감독의 유작이다. 1급 군사기밀에 얽힌 군 내부 비리 사건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소연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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