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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신인’ 최혜진, 세계랭킹 13위로 도약
작성 : 2017년 12월 11일(월) 08:46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효성 챔피언십 우승을 거머쥔 최혜진이 세계랭킹 13위로 도약했다.

최혜진은 11일(한국시간) 롤렉스 랭킹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점 4.80점으로 지난주보다 두 계단 오른 13위에 자리했다.

최혜진은 10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8시즌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우승을 차지하며 랭킹을 끌어 올렸다. 신인 선수가 개막전 우승을 차지한 것은 최혜진이 처음이다.

2017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2승을 수확했던 최혜진은 2018시즌 첫 대회부터 우승을 차지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한편 세계랭킹 1위부터 4위까지는 순위 변동이 없었다. 펑산산(중국, 8.27점)과 박성현(8.17점), 유소연(7.96점), 렉시 톰슨(미국, 7.68점)이 차례로 1-4위를 지켰다. 전인지(6.67점)는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6.62점)을 제치고 5위로 올라섰다.

뒤를 이어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6.50점)와 김인경(6.43점), 리디아 고(뉴질랜드, 5.85점), 크리스티 커(미국, 5.51점)가 10위권 안에 자리했다.

김세영(4.96점)과 박인비(4.85점)는 각각 11위와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양희영(4.53점, 15위)과 이미림(4.00점, 17위), 고진영(3.80점, 19위)도 20위권 내에 포진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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