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살아있는 전설’ 리오넬 메시가 새로운 기록에 한 발 더 다가섰다. 게르트 뮐러(바이에른 뮌헨)이 가지고 있던 단일 구단 최다골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한 골만 추가하면 단독 최다골 기록이다.
바르사는 11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비야레알과의 2017-2018 스페인 라리가 15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12승 3무 승점 39점으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이날 메시는 1-0으로 앞선 후반 38분 추가골을 넣으며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 골은 메시의 바르셀로나 통산 525골. 독일의 게르트 뮐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달성한 525호 골과 동률이다. 단일 클럽 최다골 타이 기록.
메시는 한 골만 더 추가하면 이 부분에서 누구도 따라오지 못할 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리빙 레전드’ 메시가 독일의 전설적인 골잡이 뮐러의 기록을 언제 넘어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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