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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범 20점’ 현대모비스, 오리온 잡고 2연패 탈출
작성 : 2017년 12월 10일(일) 17:08

현대모비스 전준범 [사진= 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전준범이 20득점을 몰아 넣으며 현대모비스의 연패를 막아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0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82-72로 승리했다. 전준범이 20득점 4리바운드, 레이션 테리가 22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승리를 이끌었다.

전준범은 1쿼터 3점슛 3개를 적중시키며 초반 현대모비스의 리드를 이끌었다. 테리는 1쿼터 중반 투입되며 골밑을 지배했고, 현대모비스는 1쿼터를 25-19로 앞서 나갔다. 현대모비스는 여러 선수들이 고루 득점을 터트리며 2쿼터를 48-30으로 마무리 지었다.

현대모비스 양동근은 3쿼터 경기를 안정적으로 풀어 나갔다. 오리온은 허일영의 3점, 저스틴 에드워즈, 버논 맥클린의 득점으로 추격했다. 그러나 현대모비스는 박구영의 3점으로 다시 점수를 벌려 64-53으로 격차가 줄었다.

오리온은 4쿼터 초반 에드워즈의 3점과 덩크슛 플레이로 맹렬한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현대모비스에는 전준범이 있었다. 전준범이 3연속 3점슛으로 오리온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결국 이날 승리는 현대 모비스가 가져갔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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