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문선호 기자]소프트웨어업체 이스트소프트가 3일 "온라인게임 '카발 온라인'의 IP를 활용해 안드로이드TV에서 즐길 수 있는 MMORPG의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스트소프트는 이후 크롬OS, 아마존 파이어TV 등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그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또 기존 '카발 온라인' IP를 활용한 웹게임과 모바일게임 개발도 이뤄진다. 웹게임의 경우 연내 중국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모바일 액션RPG도 2015년 여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스트소프트 측은 "플랫폼과 디바이스의 변화는 실시간으로 일어나고 있다"며 "전 세계 60여 개 국가에서 2800만 명 이상의 누적가입자를 확보한 '카발온라인'의 브랜드 가치를 계속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글은 지난 6월 '구글 개발자 회의'를 통해 각종 인터넷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스마트TV OS인 안드로이드TV를 공개한 바 있다.
문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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