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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류’ 오타니, LAA 입단식과 함께 메이저에 첫 발
작성 : 2017년 12월 10일(일) 10:28

오타니 쇼헤이 / 사진= LA 에인절스 트위터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메이저리그 투타겸업을 선언한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가 LA 에인절스 입단식을 시작으로 메이저리그 무대에 첫 발을 내딛었다.

LA 에인절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LA 에인절스타디움 앞 광장에서 오타니의 입단식을 열었다. 오타니는 등번호 17번을 달고 뛴다. 이날 입단식에는 오타니와 함께 아르테 모레노 에인절스 구단주, 빌리 에플러 에인절스 단장, 마이크 소시아 감독 등이 참석했다.

오타니는 투수로서의 첫 승과 타자로서의 첫 홈런 중 무엇을 기대하느냐는 질문에 “한 경기에서 동시에 했으면 좋겠다”라며 팬들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오타니는 전설적인 선수 베이브 루스와의 비교에 “영광이다. 그러나 아직 그의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이제 시작이다. 가능한 그의 수준에 가까이 가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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