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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초반 실점’ 첼시, 웨스트 햄에 0-1 충격패
작성 : 2017년 12월 09일(토) 23:27

사진=첼시 공식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첼시가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에 충격의 패배를 당했다.

첼시는 9일 영국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7-2018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웨스트 햄과의 경기서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첼시는 10승2무4패(승점 32)로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35)와 격차를 줄이는데 실패했다. 웨스트 햄은 3승4무9패(승점 13)를 거두며 크리스탈 팰리스(승점 10)를 끌어 내리고 18위가 됐다.

웨스트 햄은 전반 이른 시간 선취골을 터뜨리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웨스트 햄은 전반 6분 마누엘 란치니의 패스를 받은 아르나우토비치가 첼시의 골망을 가르며 1-0으로 앞서갔다.

일격을 맞은 첼시는 에덴 아자르를 중심으로 웨스트 햄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웨스트 햄의 견고한 수비를 좀처럼 뚫어내지 못했다.

첼시는 후반 들어 더욱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첼시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페드로 로드리게스를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꾀했다. 첼시는 아자르와 페드로가 드리블 돌파를 통해 웨스트 햄의 수비진을 흔들었다.

그러나 웨스트 햄의 투혼이 빛났다. 웨스트 햄은 모든 선수들이 첼시 공격진의 슈팅을 육탄 방어로 막아내며 승리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결국 첼시는 웨스트 햄의 골문을 열어 젖히는데 실패했다. 경기는 첼시의 0-1 패배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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