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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효성 챔피언십 2R 공동 4위…파린다 포칸 단독 선두
작성 : 2017년 12월 09일(토) 20:29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전날 선두를 달렸던 최혜진이 공동 4위로 내려앉았다.

최혜진은 9일 베트남 호치민 인근 트윈도브스 골프장 루나-스텔라 코스(파72·645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18시즌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꿔 이븐파를 기록했다.

이로써 최혜진은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를 적어내 공동 4위로 하락했다. 최혜진과 공동 선두를 형성했던 전우리는 2오버파 74타로 부진한 끝에 공동 10위로 추락했다.

최혜진은 이날 6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아내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으나, 9번 홀(파5)서 보기를 범했다. 최혜진은 10번 홀(파4)에서 다시 한 번 버디를 잡아내며 실수를 만회했지만, 15번 홀(파5)에서 1타를 잃으며 경기를 마감했다.

한편 단독 선두 자리는 포칸이 차지했다. 포칸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몰아치며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지난 2006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을 거머쥔 이선화가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지난 7월 카이도 오픈에서 우승컵을 품에 안은 박신영이 이선화와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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