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英 매체 "손흥민, 리버풀에서 수아레스 대체 가능"
작성 : 2014년 07월 03일(목) 14:45

손흥민

[스포츠투데이 김진수 기자]한 영국매체가 손흥민(21·레버쿠젠)이 '핵이빨' 루이스 수아레스(27·리버풀)를 대체할 선수 중 한명으로 꼽혔다.

지난해 수아레스는 리버풀과 4년간 재계약에 성공했다. 그러나 현재 스페인의 바르셀로나가 수아레스 영입 전에 뛰어들면서 치열한 이적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영국 미러는 3일(한국시간) "리버풀에서 수아레스를 대체할 10명의 선수"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손흥민을 꼽았다.

이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한국은 월드컵에서 탈락했지만 21살의 손흥민은 왼쪽 측면서 화려한 퍼포먼스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말했다.

이어 "빠르고 양발을 쓰는 2선 공격수인 손흥민은 지난 여름 리버풀의 관심을 거절하고 레버쿠젠을 선택했다"며 "그러나 그는 지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이적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한국에서 홀로 고군분투한 손흥민은 해외 언론에서도 꾸준히 주목하고 있다.

이 매체는 손흥민 이외에 알렉시스 산체스(바르셀로나), 로이크 레미(바르셀로나)·잭슨 마르티네즈(포르투)·에릭 라멜라(토트넘)·헨리크 미키타리안(도르트문트)·카를로스 테베즈(유벤투스)·알바로 모라타(레알 마드리드)·윌프리드 보니(스완지 시티)·시오 월컷(아스널)을 꼽았다.


김진수 기자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