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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 폭발’ 아스널, 바테 보리소프 대파…32강 안착
작성 : 2017년 12월 08일(금) 09:23

사진=아스널 공식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아스널이 바테 보리소프에 대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32강에 진출했다.

아스널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H조 조별예선 최종전에서 바테 보리소프를 6-0으로 대파했다. 이로써 아스널은 4승1무1패(승점 13)를 거둬 조 1위로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바테 보리소프는 1승2무3패(승점 5)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아스널은 시작부터 화력쇼를 펼쳤다.

아스널은 전반 11분 테오 월콧이 상대 수비와 경합 하는 과정에서 흐른 공을 마티유 드뷔시가 깔끔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바테 보리소프의 골망을 갈랐다.

흐름을 잡은 아스널은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했고, 추가골을 뽑아냈다. 아스널은 전반 37분 상대 수비가 걷어낸 공을 월콧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아스널은 전반 43분 월콧의 어시스트를 받은 잭 윌셔가 득점 행렬에 가담하며 3-0으로 달아났다.

아스널은 전반을 3-0으로 마쳤지만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아스널은 후반 6분 상대 자책골로 한 골을 더 보탠 뒤, 후반 19분 올리비에 지루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5-0을 만들었다.

결국 아스널은 후반 29분 윌셔의 패스를 받은 모하메드 엘 네니가 팀의 여섯 번째 골을 폭발 시키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는 아스널의 6-0 대승으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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