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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8' 마크 해밀 "고향으로 돌아온 느낌..감격해 눈물 났다"
작성 : 2017년 12월 07일(목) 15:22

'스타워즈: 라스트 제라이' 마크 해밀 스틸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배우 마크 해밀이 '스타워즈: 라스트 제라이'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7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는 영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라이브 컨퍼러스가 열린 가운데 배우 마크 해밀, 라이언 존슨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마크 해밀은 "다시 영화를 촬영하게 된 것은 예상하지 못했다. 그래서 또 다른 3부작을 한다고 한다면 전부 새로운 캐릭터로 하지 않을까 막연하게 생각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가장 기억이 남는 순간이 팔콘으로 돌아갔던 장면인데 밀레니엄 팔콘에 들어갔을 때 추억이 샘솟았다. 정확하게 구멍이 파인 곳 하나까지 그대로 재현이 되어 있었다. 너무나 많은 기억이 떠오르더라. 당시에는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도 추억이었다. 다큐 촬영으로 밀레니엄 팔콘 세트에 갔는데 목이 메어와 눈물이 났다. 그래서 촬영을 중단하고 조종실에 가서 감정을 추스렸는데 그만큼 감격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밀레니엄 팔콘에 다시 들어갔을 때 감동이 밀려왔고 모든 것이 변한다고 생각했지만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는 느낌을 받았다. 규모로 봤을 때는 과거보다 커졌지만 과거를 연상할 수 있는 훌륭한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비밀의 열쇠를 쥔 히로인 레이를 필두로 핀, 포 등 새로운 세대가 중심이 되어 거대한 운명을 결정지을 빛과 어둠, 선과 악의 대결을 그린 작품. 오는 14일 개봉.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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