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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의 사나이’ 호날두, UCL 최초 조별예선 ‘전 경기 득점’ 신기록
작성 : 2017년 12월 07일(목) 08:00

사진=레알 마드리드 공식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챔피언스리그의 사나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새로운 역사를 썼다.

호날두는 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H조 6차전에서 1골을 터뜨리며 레알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호날두는 팀이 1-0으로 앞선 전반 12분 마테오 코바치치의 패스를 받아 빠른 템포의 슈팅으로 연결하며 도르트문트의 골문을 열어 젖혔다. 호날두는 이 골로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9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또 다른 기록 역시 수립했다. 호날두는 이날 골로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조별예선 모든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호날두는 조별예선 1,2차전 아포엘과 도르트문트 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했다. 3,4차전 토트넘과의 경기에서는 각각 1골을 뽑아냈고, 5차전 아포엘과의 맞대결서 멀티골 그리고 이날 도르트문트와의 최종전에서 1골을 추가했다.

한편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 통산 114번째 득점을 올렸다. 호날두는 현재 챔피언스리그 역대 최다골 기록을 보유 중이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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