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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시대 개막’ EPL, 5팀 전원 UCL 16강 行…사상 최초
작성 : 2017년 12월 07일(목) 07:51

사진=리버풀 공식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바야흐로 프리미어리그 천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한 프리미어리그 5개 팀이 모두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맨체스터 시티와 토트넘 홋스퍼가 조기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6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조별리그 최종전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가 각각 1위와 2위로 조별예선을 마치며 16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마지막 주자는 리버풀이었다. 리버풀은 7일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7-2018 UEFA 챔피언스리그 E조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와의 경기서 3-0으로 완승을 거두며 조 1위로 16강 행을 확정 지었다.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진출한 프리미어리그 팀 전원이 16강에 오른 것은 지난 2013-2014시즌 이후 4년 만이다. 당시에는 맨유, 맨시티, 첼시, 아스널이 16강 행을 확정했다.

한편 5개 팀이 16강에 진출한 것은 역사상 최초다. 지난 시즌 맨유가 UEFA 유로파리그 정상에 등극하며 총 5개 팀이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도전장을 던진 프리미어리그는 전원 16강 행을 확정하며 프리미어리그 천하의 서막을 알렸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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