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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데이즈’ 크랭크업…서현우 “모두 고집있게 소통”
작성 : 2017년 12월 06일(수) 18:23

서현우 / 사진=풍경 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영화 ‘뷰티풀 데이즈’(감독 윤재호)가 최근 크랭크업한 가운데 배우 서현우가 촬영 소감을 밝혔다.

'뷰티풀 데이즈'는 지난해 열린 제71회 칸국제영화제에 단편 '히치하이커'와 다큐멘터리 '마담B' 두 작품을 출품한 윤재호 감독의 첫 실사 장편 영화이자, 이나영의 5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촬영 전부터 화제가 된 작품. 극중 이나영 애인 역을 연기한 서현우는 연극 쪽에서는 ‘3일간의 비’, ‘클로저’, ‘트루웨스트’ 시리즈 주연을 맡을 만큼 잔뼈가 굵다.

서현우는 6일 스포츠투데이에 “이나영 선배님의 극 중 애인역할로 촬영을 마쳤다. 불쑥 찾아온 애인의 숨겨진 아들에게 무뚝뚝하게 대하면서도 결국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인내하는 과정을 맡은 역할이었다. 감정의 골이 깊은만큼 주고 받는 대사연기보다 시선의 교환이 많았는데 이나영 선배님이 잘 리드해주셔서 첫촬영부터 편안하게 집중할수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추운 겨울에 감독님 이하 스텝분들 너무 고생많으셨다. 짧은 회차였지만 다같이 고집있게 소통하고 찍은만큼 밀도있는 영화가 나올거라 생각한다”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영화, 드라마, 연극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열일하고 있는 서현우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선보인 영화 ‘죄 많은 소녀’ 관련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죄 많은 소녀’는 내년 개봉할 예정이다.

서현우는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문집'(신하은 극본, 이윤정 연출)에서 극중 신소이(신은수)의 삼촌이며 신소이 담임선생님(노수산나)의 연인 민철 역을 맡아 색깔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또한 내년 초 개봉하는 '사라진 밤'(이창희 감독)을 시작으로 '독전'(이해영 감독) '일급기밀'(홍기선 감독) 등 신작으로 관객을 찾는다.




이소연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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