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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마크 해밀, 7일 V라이브로 韓 팬과 만난다
작성 : 2017년 12월 06일(수) 12:21

'스타워즈' 마크해밀 / 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의 전설인 루크 스카이워커 역의 마크 해밀이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한국 팬들과 만난다.

‘스타워즈’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맹활약한 명품 배우 마크 해밀이 7일 오후 4시 36분 V라이브를 통해 국내 관객들과 온라인으로 만난다. 이번 인터뷰는 ‘스타워즈’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팬으로 알려진 방송인 샘 해밍턴이 직접 일본으로 찾아가 진행한다.

마크 해밀은 전 세계 모든 이들을 ‘스타워즈’의 열풍에 빠지게 만든 바로 최고의 스타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서 짧은 등장만으로도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고, 이번 작품에서도 믿고 보는 명품 연기와 더불어 놀라운 존재감을 선사한다. 레아와 한 솔로 그리고 저항군들과 함께 은하계의 평화를 위해 싸운 인물이자 유일하게 살아남은 제다이 루크 스카이워커로 돌아와 여전히 막강한 포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영화에서는 자신을 찾아온 레이에게서 엄청난 힘을 발견하곤 두려움을 느끼면서도 올바른 길로 이끄는 역할을 한다. 특히 ‘스타워즈’ 시리즈를 상징하는 밀레니엄 팔콘에 다시 들어간 기분에 대해서 “사방에서 추억이 샘솟았다. 나중에는 목이 메어오기까지 했다”고 감회를 전하는 등 시리즈에 대한 소중함을 전하기도 했다. 7일 오후 4시 36분 일본에서 화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인터뷰를 통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와 마크 해밀만의 특별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네이버 V앱 무비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비밀의 열쇠를 쥔 히로인 레이를 필두로 핀, 포 등 새로운 세대가 중심이 되어 거대한 운명을 결정지을 빛과 어둠, 선과 악의 대결을 그린다. 시리즈 사상 가장 충격적인 결말을 예고하면서 더욱 심상치 않은 관심을 모으고 있고, 그 자체만으로도 완전히 독립된 이야기이자 한 편으로 완벽히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서의 재미까지 예고하고 있다.

밀레니엄 팔콘과 저항군 군함, 전투기 격납고, 퍼스트 오더의 거대한 스타 디스트로이어 등 거대한 스케일, 그리고 광활한 설원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전투 장면과 스페이스 배틀 등 최고의 볼거리를 약속한다. 4개월 걸쳐 제작된 사상 최대 규모의 카지노 세트를 비롯해 무려 120여 개의 실물 세트를 제작해 현실 세계처럼 리얼한 느낌을 강화했고, 아일랜드, 크로아티아, 볼리비아 등의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현실감을 추가했다. BB-8, 포그 등 우주 최강 신스틸러 마스코트들을 비롯해 130여 개의 크리처들이 대거 등장한다. 마크 해밀, 데이지 리들리, 존 보예가, 오스카 아이삭과 아담 드라이버 등 전편의 흥행을 이끌어낸 주역들, 그리고 도널 글리슨과 앤디 서키스를 비롯해 베니치오 델 토로가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한다. 이제는 팬들의 가슴 속에 영원한 ‘레아 공주’로 남게 된 캐리 피셔의 유작이기도 하다. 라이언 존슨 감독이 이번 편을 필두로 전혀 새로운 ‘스타워즈’ 시리즈 3부작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연다.

한편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오는14일 전 세계에서 일제히 개봉한다. 2D와 3D, IMAX 2D, IMAX 3D, 4D 등 다양한 포맷으로 상영된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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