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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혁명가’ 김택용, 5일 입대…“잘 다녀오겠다”
작성 : 2017년 12월 05일(화) 14:18

사진=아프리카TV 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택신’ 김택용(프로토스)이 5일 입대한다.

김택용은 5일 자신의 인터넷 방송국 게시판에 “군대 잘 다녀오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김택용은 “잘 다녀오겠습니다! 충성! 구독 취소하실 분들은 취소 하셔야 됩니다. 사랑합니다”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김택용은 지난 2005년 MBC GAME HERO에 입단하며 프로 세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김택용은 곰 TV MSL 시즌1 우승을 시작으로 많은 대회에서 입상하며 송병구(프로토스), 이영호(테란), 이제동(저그)과 함께 ‘택뱅리쌍’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는 등 당대 스타크래프트 판 전체를 주름 잡았던 최고의 프로토스였다.

한편 김택용은 32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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