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배우 윤현민이 정경호에 대해 말했다.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한 카페에서 KBS2 드라마 ‘마녀의 법정’에 여진욱 역으로 출연한 윤현민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윤현민은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정경호에 대해 “경호 형은 제일 친한 사람이다. 만나면 연기 얘기도 많이 한다. 형도 지금 작품을 하고 있지만 중간중간 문자로 길게 제 작품 모니터도 해줬다"라고 밝혔다.
이어 윤현민은 정경호가 바른 사람이라며 “경호 형 영향으로 저도 많이 바뀌었다. 경호 형은 술을 마시다가도 12시가 되면 집에 가는 사람이다. 그러다 보니 저도 일찍 들어가게 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호 형과 함께 여행 가면 힘든 건 형은 새벽 6시에 깨서 조깅을 한다. 저는 드라마 촬영하며 맨날 한두 시간 자다 여행 가는 거라 일찍 일어나고 싶지 않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서 화장실에 가면 형이 조깅 하고 와서 반신욕을 하고 있다. 그 정도로 바른 사람이다”라고 전했다.
또 윤현민은 “저도 잘 놀게 생겼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뺀질거리게 생겨서 그렇지 그런 타입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문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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