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장용준 기자]FPS게임 '크로스파이어'가 글로벌 리그전을 개최한다.
게임업체 스마일게이트(대표 권혁빈)는 10일 "약 80개 국가의 선수가 참여하는 글로벌 리그 '크로스파이어 스타즈 시즌2'(이하 CF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CFS'는 지난해 6월 처음으로 중국 상해에서 진행됐으며 총 상금은 18만 달러(한화 약 1억 8000만 원)에 이르는 대회다.
스마일게이트는 80여 국가를 11개 지역으로 구분, 각 지역 별로 선발전을 개최해 1위를 차지한 총 16개 팀을 선정한다. 이들은 다음달 22~23일에 중국 청두에서 최종 결승전을 펼친다.
한국 지역 대표 선발전은 오는 25일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에서 열리며 참가 희망자는 금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이번 선발전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4강부터 아프리카TV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우승팀은 'CFS 시즌2' 본선 출전 자격과 상금 5000달러, 중국 대회 참여를 위한 교통과 숙식을 제공받는다. 2위와 3위 팀은 각각 100만원과 50만원을 지급받는다.
스마일게이트의 '크로스파이어' 정수영 사업팀장은 "'CFS' 글로벌 리그는 전 세계 '크로스파이어' 유저들에게 즐거운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한국 대표를 선발하는 이번 시합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장용준 기자 zelra@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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