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 첫해 3관왕에 오른 박성현이 오늘(4일) 금의환향한다.
박성현은 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평정했던 박성현은 LPGA 투어 진출을 선언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올 시즌 초반에는 캐디를 교체하는 등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지만, US여자오픈과 캐나다 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진가를 증명했다.
또한 신인왕은 물론,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상(유소연과 공동 수상)까지 휩쓸며 1978년 낸시 로페즈(미국) 이후 39년 만에 신인 3관왕에 등극했다.
박성현은 당분간 국내에 머무르며 휴식과 내년 시즌을 위한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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