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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꾼' 박스오피스 1위…'기억의 밤' 역전할 수 있을까
작성 : 2017년 12월 04일(월) 08:44

'꾼', '기억의 밤' 포스터 / 사진=쇼박스, 메가박스 플러스엠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꾼'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꾼'은 지난 3일 하루 998개 스크린에서 하루 25만34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299만5224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꾼'은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 놓은 희대의 사기꾼 장두칠이 돌연 사망했다는 뉴스가 발표되고 아직 그가 살이있다는 소문과 함께 그를 비호했던 권력자들이 의도적으로 풀어준 거라는 추측이 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기억의 밤'이 차지했다. 이날 '기억의 밤'은 751개 스크린에서 하루 14만8354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56만9427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기억의 밤'은 새 집으로 이사 온 날 밤 정체불명의 괴한들에게 형 유석이 납치되고 19일만에 돌아온 형 유석이 낯설게 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장항준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김무열, 강하늘이 출연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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