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창원 LG가 고양 오리온에 22점차 대승을 거뒀다.
LG는 3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오리온과의 홈경기에서 87-65로 승리했다. LG는 7승10패로 8위를 유지했다. 반면 오리온은 4승14패로 9위에 머물렀다.
LG의 외국인선수 듀오가 승부를 결정지었다. 켈리는 29득점 17리바운드, 와이즈는 14득점 12리바운드로 각각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공수에서 팀을 이끌었다. 외곽에서는 양우섭이 13득점, 정창영이 10득점, 조상열이 9득점으로 제몫을 했다.
반면 오리온은 야투 난조로 좀처럼 공격의 해법을 찾지 못했다. 맥클린이 19득점 12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