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 전복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오전 6시12분께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객이 탄 낚싯배가 전복돼 낚시객 등 22명 중 현재 13명이 숨졌다.
사고 당시 낚시어선에는 승객 20명과 선원 2명 등 모두 22명이 타고 있었다. 생존자는 7명이고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2분쯤 인천 영흥대교 남방 약 2해리 해상에서 9.77톤급 낚시어선이 366톤급 급유선 충돌해 낚시어선이 전복됐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상황을 조사 중이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