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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풀타임' 스완지, 스토크에 역전패…최하위 추락
작성 : 2017년 12월 03일(일) 09:22

기성용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스완지가 7경기 연속 무승에 그치며 리그 최하위로 추락했다.

스완지는 3일(한국시간) 영국 스토크의 BET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에서 스토크에 1-2로 패했다. 기성용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7경기 연속 무승에 그친 스완지는 2승3무10패(승점 9)로 리그 최하위로 추락했다. 반면 스토크는 4승4무7패(승점 16)를 기록하며 13위로 올라섰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스완지는 경기 시작 2분 만에 윌프레드 보니의 선제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이후 스토크의 일방적인 공세가 전개됐다. 결국 전반 36분 셰르단 샤키리의 동점골로 승부는 원점이 됐다. 4분 뒤에는 마메 디우프의 역전골까지 터졌다.

스완지는 후반 들어 공세를 강화하며 반격을 시도했다. 기성용도 후반 23분 과감한 중거리 슈팅으로 스토크의 골문을 위협했다.

하지만 경기의 분위기는 쉽게 바뀌지 않았다. 두 팀 모두 더 이상의 골은 터지지 않았고, 결국 경기는 스토크의 2-1 승리로 종료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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