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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가드 멀티골' 맨유, 적지서 아스널에 완승
작성 : 2017년 12월 03일(일) 09:11

제시 린가드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스널을 꺾고 리그 4연승을 질주했다.

맨유는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아스널과의 원정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리그 4연승을 달린 맨유는 11승2무2패(승점 35)로 2위에 자리하며, 선두 맨체스터 시티(승점 40)를 추격했다. 반면 아스널은 9승1무5패(승점 28)로 5위에 머물렀다.

맨유는 경기 시작 4분 만에 안토니오 발렌시아의 선제골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어 6분 뒤에는 제시 린가드의 추가골까지 보태며 순식간에 2-0으로 달아났다.

다급해진 아스널은 이후 총공세에 나섰다. 하지만 맨유에는 다비드 데 헤아가 버티고 있었다. 데 헤아의 신들린듯한 선방에 좀처럼 맨유의 골대는 열리지 않았다.

아스널은 후반 4분에서야 알렉산드레 라카제트의 만회골로 추격을 시작했다. 하지만 맨유는 후반 18분 린가드의 두 번째 골까지 보태며 다시 3-1로 차이를 벌렸다. 이후 아스널의 공세를 저지한 맨유는 3-1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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