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손흥민 시즌 5호골' 토트넘, 왓포드와 무승부
작성 : 2017년 12월 03일(일) 08:56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손흥민(토트넘)이 시즌 5호골을 터뜨리며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해냈다.

토트넘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2017-2018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왓포드와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4경기 연속 무승에 그친 토트넘은 7승4무4패(승점 25)로 6위에 머물렀다. 왓포드는 6승4무5패(승점 22)로 8위에 자리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약 77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1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팀이 또 다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토트넘은 전반 13분 만에 카바셀레에게 헤더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위기의 토트넘을 구한 것은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전반 25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패스를 가볍게 밀어 넣으며 1-1 균형을 맞췄다. 리그 3호골이자 시즌 5호골.

손흥민은 이후에도 왓포드의 수비 뒷공간을 공략하며 추가골 기회를 노렸다. 하지만 상대의 오프사이드 트랩에 계속해서 걸리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토트넘은 후반 7분 다빈손 산체스가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몰렸다. 손흥민은 후반 32분 에릭 라멜라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이후 왓포드의 공세를 실점 없이 막아낸 토트넘은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