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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풀타임' 디종, 보르도에 3-2 역전승
작성 : 2017년 12월 02일(토) 10:08

권창훈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권창훈(디종)이 풀타임 활약한 가운데 팀은 역전승을 거뒀다.

디종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에서 열린 2017-2018 프랑스 리그앙 16라운드 보르도와의 경기에서 3-2로 역전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디종은 6승3무7패(승점 21)를 거두며 리그 10위로 도약했다. 반면 보르도는 5승5무6패(승점 20)로 11위로 내려앉았다.

이날 디종 권창훈은 팀의 오른쪽 공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권창훈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활발한 활동량으로 팀의 역전승에 공헌했다.

선취골은 보르도의 몫이었다. 보르도는 전반 13분 조나단 카푸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디종의 골망을 흔들었다.

디종은 전반 34분 세드릭 얌베레가 세카의 어시스트를 받아 동점골을 뽑아냈지만, 2분 뒤 말콤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끌려가는 경기를 펼쳤다.

1-2로 전반을 마친 디종은 후반 들어 더욱 공격적으로 나섰다.

디종은 후반 7분 벤자민 장노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계속해서 보르도를 몰아붙이던 디종은 결국 후반 41분 웨슬리 사드가 세카의 도움을 받아 역전골을 폭발시키며 치열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는 디종의 3-2 승리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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