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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생은 처음이라' 박병은 “이민기 복귀, 확신 들어 응원했다”(인터뷰)
작성 : 2017년 12월 01일(금) 14:54

박병은 /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이번 생은 처음이라’ 박병은이 이민기에 대해 말했다.

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한 카페에서 tvN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 마상구 역으로 출연한 배우 박병은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박병은은 이번 작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이민기에 대해 “평소에도 연락하고 지내고 친해서 처음에 친구로 나온다고 했을 때 부담감은 전혀 없었다. 한참 형인데 민기는 부담감이 있었을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작품에서 친하지만 갑을관계였는데 재밌게 표현된 것 같다. 감독님께 처음에 물어봤다. 대표가 왜 직원한테 쩔쩔매냐고. 그래서 감독님이 작가님께 전화를 했더니 실제로 개발사에서는 수석이 나가면 문을 닫아야 한다고 하더라. 대표들이 눈치를 본다고 했다. 그 얘기를 듣고 도움이 많이 됐다. 이해하면서 연기했다”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이번 생은 처음이라’로 오랜만에 복귀한 이민기에 대해 박병은은 “민기가 워낙 내성적이고 평소에는 과묵해서 고민이나 그런 얘기를 잘 안 하는데 심적으로는 느꼈다. 오랜만에 하는 작품이고 부담감이 있을 수 있겠지만 민기가 잡은 말투나 이런 게 대중적으로 다가갈 수 있다는 확신이 서서 응원했다. 형으로서 동료로서 계속 북돋웠다”라고 전했다.




문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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