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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슉업' B.A.P 대현·허영생이 만든 新 엘비스, 감당 못할 매력(종합)
작성 : 2017년 11월 30일(목) 15:51

휘성


[스포츠투데이 우빈 기자] 4인 4색의 엘비스가 겨울을 뜨겁게 만든다.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건동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올슉업' 프레스콜 및 기자간담회에 배우 손호영, 휘성, 허영생, 정대현(B.A.P), 박정아, 제이민, 진호(펜타곤), 서신애와 성재준 연출, 이성준 음악감독이 참석했다.

뮤지컬 '올슉업'은 스타 엘비스 프레슬리의 히트곡으로 채워진 주크박스 뮤지컬로 엘비스가 데뷔 전 한 마을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엘비스에게 반해 남장을 결심한 나탈리와 그런 나탈리를 짝사랑하는 데니스. 엘비스가 반한 산드라와 남장한 나탈리에게 반한 산드라 등 얽히고 설킨 남녀들의 사랑관계가 밝혀진다.

박정아,정대현


이날 손호영은 "'올슉업'만 네 번째다. 지치고 힘들 때 이 공연을 만나면 에너지가 넘친다. 관객들에게 에너지를 전할 수 있다면 감사하겠지만 나도 행복을 느낀다 죽을 때 까지 행복할 작품 같다"고 고백했다.

작년에 이어 '올슉업'을 하게 된 박정아 역시 "작년에 '올슉업'하면서 너무 행복했다. 생각할 것들이 많은 생활에서 사랑 하나로 행복할 수 있다는 것과 행복해하는 관객들을 볼 때 마다 나도 행복했다"며 "그래서 그 마음 느끼고 싶어서 하게 됐다"고 말했다.

손호영


엘비스 역을 처음으로 맡은 B.A.P 정대현은 "좋은 선배 배우들과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며 "열심히 해야지 하는 마음은 당연하고 경험하지 못했던 것들을 경험했고 많이 배웠다"고 운을 뗐다.

이어 "작품이 끝날 때 쯤 또 다른 내가 되겠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경험치도 쌓고 많이 배웠다"며 "'나폴레옹'으로 변화를 느꼈는데 이 작품으로 변한 나를 보여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 내게 뜻 깊은 작품 될 것 같다. 실수 없이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서신애


또 다른 엘비스 허영생 역시 "팝의 레전드라 불리는 엘비스의 곡을 내 곡처럼 부르게 돼 영광이다. 1세대 아이돌 손호영 선배님, 연습생 때 부르던 휘성 선배님과 함께 하게 돼 감사하다"며 "'올슉업'하면서 캐릭터에 빠지면 빠질수록 에너지가 살아나는 것 같아 좋은 작품 같고 긍정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엘비스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영생, 정가희


뮤지컬에 첫 도전한 서신애는 "늘 카메라 앞에서 연기 하다가 무대서니 안무 춤 동선 신경 쓸 게 많아져서 처음에는 적응을 많이 못했다"며 "많은 선배들 모두 나를 도와줘서 뮤지컬을 알아갔고 매력을 알아가는 것 같아 정말 좋았다. 뮤지컬의 매력을 알게 해준 뮤지컬이 '올슉업'이라 더욱 뜻 깊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4인 4색의 엘비스 손호영, 휘성, 허영생, 정대현(B.A.P)이 올드 팝의 향수에 탄탄한 스토리를 얹어 새로운 엘비스를 만들어냈다. 엘비스만 네 번째 도전하는 손호영과 두 번째 엘비스 휘성, 처음으로 엘비스에 도전하는 허영생 정대현이 만들어낼 '올슉업'은 더없이 매력적인 공연으로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우빈 기자 ent@stoo.com
사진=방규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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