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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 멀티골' 리버풀, 스토크에 3-0으로 완승
작성 : 2017년 11월 30일(목) 08:56

사진=리버풀 공식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리버풀이 5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리버풀은 30일(한국시간) 영국 스토크 온 트렌트 BET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서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리버풀은 7승5무2패(승점 26)로 5위에 위치했다. 스토크는 3승4무7패(승점 13)로 16위를 기록했다.

리버풀은 전반 중반 선취골을 뽑아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리버풀은 전반 17분 도미닉 솔랑키의 어시스트를 받은 사디오 마네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스토크의 골망을 흔들며 앞서갔다.

전반을 리드한 채 마친 리버풀은 여유로운 경기 운영을 펼치며 스토크를 요리했다. 득점이 시급한 스토크는 세르단 샤키리와 대런 플레처가 고군분투했으나, 리버풀의 골문을 여는데 실패했다.

리버풀은 교체 투입된 모하메드 살라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리버풀은 후반 32분과 38분 살라가 연달아 골을 뽑아내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 골로 리그 12호 골을 기록한 살라는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을 2골 차로 제치며
득점 랭킹 1위를 질주했다.

경기는 리버풀의 3-0 승리로 막을 내렸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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