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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 30분' 트루아, PSG에 0-2 패
작성 : 2017년 11월 30일(목) 08:49

석현준 / 사진= 트루아 트위터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석현준의 연속골 기록이 3경기에서 멈췄다.

트루아는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랑스에 열린 2017-2018 프랑스 리그앙 15라운드 PSG와의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석현준은 후반 16분 교체 투입됐으나 득점을 터트리지 못하며 연속골 행진을 3경기에서 멈췄다.

트루아는 PSG의 공세에 고전했다. 그러나 마마두 사마사 골키퍼의 선방에 실점 없이 전반전을 마무리 지었다. 사마사 골키퍼는 전반 39분 에딘손 카바니의 페널티킥을 막아내는 등 만점 활약을 펼쳤다.

트루아는 후반 16분 아다마 니안 대신 석현준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석현준은 활발하게 움직이며 득점을 노렸다.

석현준 투입 이후에도 잘 버티던 트루아의 수비는 네이마르의 한 방에 의해 무너졌다. 네이마르는 0-0으로 흘러가던 후반 28분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트루아의 골문을 열었다.

석현준은 후반 37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중앙에서 파고들며 방향을 바꾸는 헤딩 슛을 시도했다. 그러나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결국 트루아는 후반 45분 카바니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0-2로 패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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