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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풀타임' 스완지, 첼시에 석패…리그 7G 무승
작성 : 2017년 11월 30일(목) 08:34

사진=스완지시티 공식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기성용(스완지시티)이 풀타임 출전한 가운데 팀은 리그 7경기 째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스완지는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펼쳐진 2017-2018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서 0-1로 석패했다. 이로써 스완지는 2승3무9패(승점 9)에 머무르며 강등권을 탈출하지 못했다. 첼시는 9승2무3패(승점 29)로 선두권 경쟁을 이어나갔다.

이날 기성용은 전후반 내내 활발히 움직이며 스완지의 중원을 책임졌다. 기성용은 패스성공률 87%를 기록하며 분투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경기는 후반 초반 갈렸다. 승리의 주인공은 첼시였다.

첼시는 후반 9분 캉테의 슈팅이 윌프레드 보니의 머리에 맞고 굴절됐다. 이 공은 안토니오 뤼디거에게 향했고, 뤼디거는 이를 그대로 머리로 밀어 넣으며 이날 경기 선취골이자 결승골을 뽑아냈다.

스완지는 동점골을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득점을 뽑아내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

경기는 스완지의 0-1 패배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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