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최근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프랑스 무대 정복에 나선 권창훈이 팀내 최다평점을 받으며 주가를 올렸다.

권창훈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아미앵 스타드 드 라 리코른에서 열린 아미앵 SC와의 2017-2018 프랑스 리그앙 1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권창훈은 전반 14분 동료 선수와의 짧은 연계 플레이 이후 기가 막힌 다이렉트 슈팅으로 아미앵의 골망을 흔들며 동점골을 뽑아냈다. 이밖에도 권창훈은 패스 성공률 70%, 슈팅 3회, 드리들 돌파 2회 성공 등 전반적으로 고루 활약을 펼쳤다.

권창훈은 이 같은 활약에 힘입어 영국 축구 기록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 부터 팀 내 최다평점인 7.3점을 받았다.

한편 양 팀 최다평점은 결승골을 터뜨린 쿠엔틴 코르네트(8.1점)가 받았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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