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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쇼맨' 노래 춤 다 되는 미셸 윌리엄스x레베카 퍼거슨 휴잭맨과 시너지
작성 : 2017년 11월 29일(수) 10:13

'위대한 쇼맨' 스틸 / 사진=20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올 겨울 가장 화려한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에 남다른 존재감으로 극에 풍성함을 더할 배우 미셸 윌리엄스와 레베카 퍼거슨이 뛰어난 연기력과 노래 실력으로 다재다능한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위대한 쇼맨'은 쇼 비즈니스의 창시자 ‘바넘’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 무일푼에서 시작해 화려한 쇼를 만들어 전 세계를 매료시킨 독창적인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위대한 쇼맨'은 전세계가 사랑하는 배우 휴 잭맨은 물론 춤, 노래, 연기까지 완벽한 잭 에프론과 젠다야의 참여로 일찍이 주목 받았다. 이러한 가운데 할리우드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호평 받고 있는 두 배우, 미셸 윌리엄스와 레베카 퍼거슨까지 작품에 참여해 실력파 캐스팅 라인업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영화 '맨체스터 바이 더 씨', '우리도 사랑일까', '셔터 아일랜드' 등을 통해 평단과 관객들의 찬사를 받은 미셸 윌리엄스는 다양한 작품 속에서 섬세한 감정선을 살려내며 눈길을 끌었을 뿐만 아니라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를 비롯한 다수의 시상식에 노미네이트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그런 그녀가 '위대한 쇼맨'을 통해 쇼 비즈니스계의 전설 ‘바넘’(휴 잭맨)의 아내 ‘채리티 바넘’으로 돌아와 호기심을 자극한다. ‘채리티 바넘’은 부유하게 자라왔으나 ‘바넘’을 사랑하게 되면서 가진 것을 전부 내려놓고 그와 함께 하는 삶을 택하는 인물로, 어떠한 어려운 순간에도 그의 곁을 든든하게 지키며 무한한 지지를 보낸다.

미셸 윌리엄스는 “휴 잭맨과는 오랫동안 친구였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 함께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를 수 있어 행복했다”라는 소감을 전해 두 사람이 선보일 시너지를 궁금케 한다. 뿐만 아니라 브로드웨이 연극에서도 활동하고 있는 만큼 그녀가 보여줄 화려한 춤 솜씨와 노래 실력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에서 톰 크루즈의 파트너 ‘일사’로 등장해 역대 최고의 미션걸이라는 극찬을 얻었던 레베카 퍼거슨은 이후 '걸 온 더 트레인', '라이프' 등에 출연하며 재능을 입증했다.

이번 작품에서는 목소리만으로 모두를 사로잡는 최고의 소프라노 ‘제니 린드’로 분해 색다른 매력을 예고한다. ‘제니 린드’는 유럽의 스타 오페라 가수로, 쇼 비즈니스의 선구자 ‘바넘’을 만나 새로운 전환점을 맞는 인물. 함께 호흡을 맞춘 휴 잭맨은 “레베카 퍼거슨은 정말 훌륭하다. 많은 분량이 아님에도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아 '위대한 쇼맨'을 통해 그녀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관심이 집중된다. 뿐만 아니라 레베카 퍼거슨은 극 중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환상적인 목소리로 관객들을 매료시키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실력파 캐스팅 라인업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는 영화 '위대한 쇼맨'은 오는 12월 20일 개봉 예정이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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