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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골 폭발' 맨유, 왓포드에 4-2 승리…3연승 질주
작성 : 2017년 11월 29일(수) 09:04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3연승을 달렸다.

맨유는 29일(한국시간) 영국 왓포드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2017-2018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왓포드 원정 경기에서 4-2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3연승을 질주하며 10승2무2패(승점 32)로 리그 2위 자리를 지켰다. 왓포드는 6승3무5패(승점 21)로 8위에 위치했다.

맨유는 전반부터 득점포를 가동하며 손쉽게 앞서갔다.

맨유는 전반 19분 제시 린가드의 패스를 받은 애쉴리 영이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왓포드의 골망을 가르며 기선을 제압했다.

흐름을 탄 맨유는 6분 만에 추가골을 뽑았다. 이번에도 영이었다. 맨유는 전반 25분 영이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다시 한 번 왓포드의 골문을 열어젖혔다.

맨유는 전반 32분 로멜루 루카쿠의 침투 패스를 받은 앙토니 마르시알이 문전으로 들어가며 슈팅을 날려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맨유는 후반 막판 왓포드의 끈질긴 공세에 위기를 맞았다.

왓포드는 후반 32분 트로이 디니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만회골을 터뜨렸고, 7분 뒤에는 두쿠레가 추가골을 폭발시키며 한 골 차이로 따라 붙었다.

하지만 맨유는 강했다. 맨유는 후반 막판 또 다시 득점에 성공하며 왓포드의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었다.

맨유는 후반 41분 린가드가 빠르게 치고 들어간 뒤 슈팅을 날려 왓포드의 골망을 갈랐다. 맨유는 마지막까지 리드를 잘 지켜내며 경기를 마쳤다.

경기는 맨유의 4-2 승리로 막을 내렸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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