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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블랙 "'무한도전' 다시 출연하고파..현재 한국어 공부 중"
작성 : 2017년 11월 28일(화) 14:05

잭블랙 '쿵푸팬더3' 주연배우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배우 잭 블랙이 '무한도전'에 다시 출연하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쥬만지: 새로운 세계' 라이브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드웨인 존슨, 잭 블랙, 케빈 하트가 참석했다.

이날 잭 블랙은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하고 싶은 말에 대해 "보고 싶다. 그리고 다시 한 번 한국에 방문하고 싶고, '무한도전'을 여러분들과 하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금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서툴지만 준비는 하고 있다"며 "한국어가 굉장히 어려운 것 같다. 몇 달이 지난 후 한국어를 완벽하게 배워서 가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쥬만지: 새로운 세계'는 우연히 쥬만지 게임 속으로 빨려 들어간 아이들이 자신이 선택한 아바타가 되어 온갖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미지의 세계를 탈출하기 위해 스릴 넘치는 모험을 펼치는 액션 어드벤처. 내년 1월 3일 개봉한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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