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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2경기 연속 골맛…시즌 9호골
작성 : 2017년 11월 27일(월) 08:35

황희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황희찬(잘츠부르크)이 시즌 9호골을 신고했다.

잘츠부르크는 27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빈 알리안츠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7-2018 로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6라운드에서 라피드 빈을 3-2로 제압했다.

11승4무1패(승점 37)를 기록한 잘츠부르크는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라피드 빈은 8승5무3패(승점 29)로, 3위에 머물렀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1골을 기록, 팀 승리에 기여했다.

잘츠부르크는 전반 28분, 라피드 빈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위기의 잘츠부르크를 구한 것은 황희찬이었다. 황희찬은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 박스 안에서 논스톱 왼발 슈팅으로 라피드 빈의 골망을 흔들었다. 시즌 9호골이자, 2경기 연속골. 황희찬의 골로 잘츠부르크는 전반전을 1-1로 맞선 채 마칠 수 있었다.

황희찬의 골로 분위기를 바꾼 잘츠부르크는 후반 1분 안드레아스 울머, 5분 레이놀드 야보의 연속골로 3-1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라피드 빈의 추격을 1골로 막아낸 잘츠부르크는 3-2 승리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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