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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풀타임' 토트넘, WBA와 1-1 무승부
작성 : 2017년 11월 26일(일) 09:41

사진=GettyImages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손흥민이 풀타임 활약한 토트넘이 웨스트브롬비치알비언(WBA)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손흥민은 공격수로 선발 출장해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토트넘은 전반 3분 실점하며 흔들렸다. 델레 알리의 실수가 시발점이었다. 스로인을 안이하게 받은 알리가 상대에게 공을 빼앗겼고, 이를 역습으로 연결한 WBA는 론돈의 득점으로 앞서 나갔다.

토트넘은 반격에 나섰다. 포메이션 변경으로 왼쪽 윙으로 옮겨간 손흥민은 드리블과 슈팅으로 공격을 이끌었으나 공격포인트로 연결되지 않으며 아쉬움을 삼켰다.

0-1로 후반전을 시작한 토트넘은 후반 14분 얀 베르통언과 해리 윙크스 대신 페르난도 요렌테와 무사 뎀벨레를 투입해 변화를 꾀했다. 공세를 펼치던 토트넘은 후반 28분 해리 케인이 알리가 찍어준 패스를 뛰어들어 득점에 성공했다. 1-1을 만든 토트넘은 역전을 노렸으나 추가골은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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