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석현준 3G 연속골' 트루아, 앙제에 3-0 완승
작성 : 2017년 11월 26일(일) 08:48

석현준 / 사진= 트루아 트위터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석현준이 3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트루아의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석현준의 상승세로 신태용호의 공격수 경쟁 구도도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트루아는 26일(한국시간) 프랑스 트우아의 스타드 드 로브에서 열린 2017-2018 프랑스 리그앙 14라운드 앙제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석현준은 전반 추가시간 팀의 두 번째 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벌써 3경기 연속골이다.

원톱으로 선발 출장한 석현준은 1-0으로 앞서 나가던 전반 추가시간 사무엘 그랑시에의 패스를 받아 그대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앙제의 골망을 흔들었다. 리그앙 3호골이자 3경기 연속골이었다.

트루아는 후반 앙제 로맹 토마의 자책골을 더해 3-0 완승을 거뒀다.

올 시즌 초 포르투FC에서 트루아에 임대된 석현진은 데뷔 5경기 만인 스트라스부르전에서 첫 골을 뽑아낸 후 3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완벽 부활을 알렸다.

상승세를 탄 석현준은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 원톱 경쟁 구도에도 뛰어들며 월드컵 본선 진출에 대한 가능성도 키웠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