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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2G 연속골' 디종, 툴루즈에 3-1 승
작성 : 2017년 11월 26일(일) 08:40

권창훈 / 사진= 디종FCO 트위터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완벽한 상승세다. 권창훈이 2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디종은 26일 새벽 4시(한국시간) 프랑스 디종의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에서 열린 툴루즈와의 2017-2018 프랑스 리그앙 14라운드서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권창훈은 선제골을 넣으며 팀 승리의 발판을 놓는 맹활약을 펼쳤다.

4-4-2 포메이션의 오른쪽 미드필더로 출전한 권창훈은 전반 42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웨슬리 사이드의 패스를 받은 권창훈이 상대 수비수를 제친 후 왼발 슈팅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디종은 후반전에도 공격을 이어갔다. 후반 12분에는 페레드릭 산마리타노의 패스를 받은 제카가 추가골을 터트렸고, 후반 19분 사이드가 툴루즈의 골망을 흔들며 3-0으로 앞서 나갔다. 툴루즈는 후반 26분 교체 투입된 앤디 델로의 만회골로 위안을 삼아야 했다.

권창훈은 지난 18일 트루아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와 함께 올 시즌 11경기에 나서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디종의 새로운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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