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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연 청룡영화상 시상하며 영어 사용한 이유
작성 : 2017년 11월 25일(토) 22:34

스티븐연 '청룡영화상' / 사진=SBS '청룡영화상' 스티븐연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스티븐연이 청룡영화상 감독상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올랐다.

25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제38회 청룡영화상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24년째 청룡영화상의 MC로 활약한 '청룡의 여인' 김혜수와 그의 파트너 이선균이 MC를 맡았다.

이날 스티븐연은 청룡영화상 감독상을 시상하기 위해 무대에 올랐다.

미국드라마 '워킹 데드' 시리즈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 중인 스티븐연은 이날 본격 시상에 앞서 "아무래도 영어로 말씀드려야 제 생각을 좀 더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죄송하자만 영어로 쓰겠다"며 양해를 구했다.

이어 스티븐연은 영어로 "한국영화의 수준은 정말 놀랍다. 한국 감독님들의 목소리는 전 세계 감독님들에게 영감을 준다.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모국의 훌륭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것이 영광이다"며 한국 영화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

한편 이날 감독상은 '아이 캔 스피크' 김현석 감독에게 돌아갔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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