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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故 김주혁 추모에 울먹 "보내기 쉽지 않아"(청룡영화상)
작성 : 2017년 11월 25일(토) 21:42

김혜수 '청룡영화상' / 사진=SBS '청룡영화상' 김혜수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청룡의 여인' 김혜수가 올해 세상을 떠난 영화배우인 故 김지영, 윤소정, 김영애, 김주혁 추모에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다.

25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제38회 청룡영화상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24년째 청룡영화상의 MC로 활약한 '청룡의 여인' 김혜수와 그의 파트너 이선균이 MC를 맡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차태현이 무대 위에 나와 올해 세상을 떠난 故 김지영, 윤소정, 김영애, 김주혁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차태현은 "2017년은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해로 우리 모두에게 기억될 것 같다. 아직 미소가 잊혀지지 않는다. 언제나 따뜻하게 배려해줬던 그 인자함 또한 잊혀지지 않는다. 미처 인사도 못 했다. 너무나 갑작스럽게 날벼락 같은 이별을 맞고 지금도 가슴이 먹먹하다"며 최근 세상을 떠난 故 김주혁을 언급했다.

이후 MC 김혜수는 "우리에게 소중한 분들 떠나보내는 게 쉽지 않다"고 울먹인 뒤 감정을 추스르며 "네 분의 평안을 기원하겠다"고 마무리 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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