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7연승을 질주했다.

클리블랜드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퀴큰 론즈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동부콘퍼런스 샬럿 호니츠과 경기에서 100-99로 짜릿한 한 점 차 승리를 거뒀다.

이날 '킹' 르브론 제임스는 27점 16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해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양 팀은 경기 내내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 쉽게 승부를 결정짓지 못했다.

치열했던 승부는 경기 막판에 가서야 갈렸다. 클리블랜드는 97-99로 뒤진 상황에서 르브론 제임스가 상대 수비의 견제를 이겨내고 득점에 성공해 99-99로 승부의 균형을 맞춘 뒤 J.R.스미스가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100-99로 역전했다.

이후 클리블랜드는 상대의 3점포를 잘 막아낸 끝에 짜릿한 한 점 차 승리를 챙겼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