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24일 아이폰X 출시로 여론이 뜨거운 가운데 애플이 내년 상반기, 또 다른 아이폰을 출시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일간지 '메트로'는 중국의 이코노미 데일리 뉴스를 인용해 "애플이 내년 상반기 아이폰 SE2를 출시할 예정이다"면서 "이는 작고 저렴한 스마트폰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매체는 아이폰 SE2의 가격을 450달러(약 49만 원) 정도로 예상했다. 크기는 아이폰7과 아이폰8 보다 작은 4인치 정도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매체가 예측한 아이폰 SE2의 가격은 24일 출시된 아이폰X가 64GB 기준 142만 원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약 3분의 1 수준의 저렴한 가격이다. 지난해 출시된 SE1과는 약 100달러(약 11만 원) 정도의 차이다.
한편 매체는 "아이폰 SE2에는 애플의 새로운 운영체제 iOS 11을 실행하기 위한 새 프로세스를 탑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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