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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파이팅" 영화 '배드 지니어스' 태국 배우들 한국어로 응원
작성 : 2017년 11월 23일(목) 10:27

'배드 지니어스' 응원 / 사진=팝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관객들의 신드롬급 추천세례와 강제 홍보, 강제 상영관 확대의 기적을 일으켜 화제를 모은 '배드지니어스'가 4명의 주인공이 한국의 수험생들에게 수능 응원 메시지를 보내며 화제다.

모두가 미치게 원하는 천재소녀 ‘린’의 OMR 카드를 공유하기 위해 거금이 오가는 만렙케이퍼 무비 '배드지니어스'가 디지털 케이블 VOD, IPTV 및 다양한 VOD 플랫폼을 통해 극장 동시 서비스를 시작하며 극장가에 불고 있는 신드롬급 열기를 안방으로까지 이어가며 식지않은 열기를 과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영화의 주인공옥밥,논,옴, 제임스까지총출동해 한국말로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내오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4명의 주인공들이 한국의 수험생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는 모두 한국말로 전해오며 한국 팬들을 향한 애정을 느낄 수 있게 한다. 공개된 수능 응원메시지 영상에는 안경을 쓴 채등장한 논의 인사말로 시작한다.“안녕하세요.논입니다. 한국에서 곧 수능 기간이라고 들었는데요.저는 여러분이 꼭 시험을 잘 봤으면 좋겠어요.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배드지니어스' 보시고 다시 상쾌하게 공부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그럼 수능 대박 나세요”라고 완벽에 가까운 한국어를 구사하며 대한민국 수험생을 응원했다.

이어 그레이스 역의 옴도 “힘내”라는 애교 넘치는 응원의 한마디를 남겼고, 제임스는 “수능 파이팅”이라고 전했다.또한, '배드지니어스'의 히로인옥밥도 “할 수 있어”라는 아름다운 미소가 더해진 한마디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자신만의 매력을 한껏 살린 한국어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와 수험생들에게 더욱 특별한 선물이 되고 있다.

'배드지니어스'는 국내 개봉과 동시에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작품성과 대중성을 입증한 괴물 같은 작품이다.개봉 이후 폭발적인 ‘대유잼갓띵작’으로 입소문이 나며 온라인상에서 블록버스터급 인기와 화제를 일으켰으나 적은 상영관과 상영 횟수로 관객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관객들이 영화를 직접 SNS를 통해 강제 홍보를 하며 강제 상영관 확대라는 기적 같은 결과를 낳는 하나의 현상을 만들어 냈다. '배드지니어스'는 VOD 극장 동시 서비스 오픈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만나 볼 수 있어 11월 23일 수능이 끝난 후 수험생들의 관람 열기도 뜨거울 전망이다.

미소를 자아내는 주연배우들의 진심 어린 수능 응원 메시지 영상을 공개한 '배드지니어스'는 극장 동시 서비스 오픈으로 관객들과 더욱 가까이 만나고 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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