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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987' 장준환 감독 배우 문소리 남편 된 사연 "적극적 대시"
작성 : 2017년 11월 23일(목) 08:57

영화 '1987' 장준환 감독 문소리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오는 12월27일 영화 '1987'이 개봉하는 가운데 '1987'을 연출한 장준환 감독이 눈길을 끈다.

'1987'은 장준환 감독이 지난 2013년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를 연출한 이후 오랜만의 신작. 김윤석, 하정우, 유해진, 김태리가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장준환 감독의 장편 데뷔작은 바로 신하균이 출연한 '지구를 지켜라'. '지구를 지켜라'는 전국 누적관객수 7만명에 그쳤지만 작품성 면에서 평단에 호응을 얻었고 대한민국 영화대상 신임감독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후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부터는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감독으로 인정받고 있다.

장준환 감독은 문소리와 지난 2003년 정재일 뮤직비디오 '눈물꽃' 촬영을 통해 인은열 맺었다. 문소리는 장준환 감독의 적극적인 대시로 연인이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후 둘은 2006년도 겨울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1987'은 '1987년 1월, 6월 항쟁의 기폭제가 된 박종철 고문치사사건을 다룬다. 스물두 살 대학생이 경찰 조사 도중 사망하고 사건의 진상이 은폐되자,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용기 냈던 사람들의 가슴 뛰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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