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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셀틱에 7-1 대승…5연승 질주
작성 : 2017년 11월 23일(목) 08:51

파리 생제르맹 / 사진= 파리 생제르맹 트위터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파리 생제르맹(PSG)이 셀틱을 대파하고 챔피언스리그 5연승을 달렸다.

PSG는 23일(한국시간) 홈구장인 파르크 데 프랭스서 열린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B조 5차전에서 셀틱에 7-1 완승을 거뒀다.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PSG는 이날 승리로 5연승을 달렸다.

셀틱이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 나갔다. 무사 뎀벨레의 슈팅을 알폰세 아레올라 골키퍼가 잘못 펀칭하며 PSG가 실점했다.

그러나 PSG는 흔들리지 않았다. 그 중심에는 네이마르가 있었다. 네이마르는 전반 9분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을 돌파한 후 왼발 슈팅으로 빠르게 동점을 만들어냈다.

흐름을 탄 네이마르는 전반 22분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마르코 베라티와 2대1 패스를 주고 받은 후 왼발 슈팅으로 역전골을 터트렸다.

기세를 올린 PSG는 골 폭격에 나섰다. 전반 28분 네이마르의 패스를 받은 에딘손 카바니의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35분에는 킬리안 음바페가 마르퀴뇨스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4-1을 만들었다.

PSG의 화력쇼는 계속됐다. 후반 30분 베라티의 추가골, 후반 34분에는 카바니의 발리 슛이 셀틱의 골문을 열었고, 다니 알베스의 중거리 슈팅도 득점으로 이어졌다. 결국 경기는 셀틱의 7-1 대승으로 종료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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