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의 주연 휴 잭맨과 걸그룹 f(x) 멤버 루나 외 세계 셀럽이 함께 한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 담긴 시즐(sizzle) 영상이 공개됐다.

20일 오전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위대한 쇼맨'의 테마곡 'This is me'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고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오는 12일 개봉을 앞둔 '위대한 쇼맨'은 글로벌 이벤트를 진행했다. 바로 메인 테마곡 중 하나인 'This is me'의 글로벌 뮤직비디오를 위해 휴 잭맨, 킬라 세틀과 전 세계 18개의 나라를 대표하는 유명 인플루언서와 셀럽이 모인 것. 한국 대표로는 루나가 참여했다.

이번에 공개된 시즐 영상은 '우리는 누구나 특별하다'는 영화의 깊은 메시지를 콘셉트로 이뤄졌다. 먼저 현장에 모인 세계 각국의 인플루언서와 셀럽은 비틀즈, 클리프리처 등 세계적인 가수들이 녹음을 진행했던 에비로드 스튜디오로 들어가는모습부터 유쾌하고 즐거웠던 분위기를 전한다. 이어 녹음실에 모인 루나와 각국의 참가자들은 수줍은 모습부터 춤을 추는 등 각자 자신이 맡은 파트에서 개성 넘치는 매력을 보여준다.

특히 루나는 아름다운 목소리로 현장 스태프들의 호평까지 이끌어 냈다는 후문까지 전해져 앞으로 공개될 글로벌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여기에 이들과 함께 직접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킬라 세틀과 현장을 깜짝 방문한 휴 잭맨의 모습은 크리스마스의 선물과도 같은 행복을 전하고 있다. 이렇듯 개봉 전부터 특별한 현장을 공개하며 기대를 높이고 있는 '위대한 쇼맨'은 화려한 볼거리와 특별한 음악으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한편 '위대한 쇼맨'은 쇼 비즈니스의 창시자 바넘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 무일푼에서 시작해 화려한 쇼를 만들어 전 세계를 매료시킨 독창적인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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