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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오리온 격파…KCC, SK 꺾고 4연승
작성 : 2017년 11월 16일(목) 21:14

라틀리프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서울 삼성이 고양 오리온을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전주 KCC는 서울 SK를 제압하고 4연승을 질주했다.

삼성은 16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오리온과의 홈경기에서 91-86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삼성은 7승7패로 5할 승률에 복귀했다. 반면 오리온은 5연패 수렁에 빠졌다. 3승11패.

이날 삼성은 5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특히 라틀리프는 27득점 17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관희와 문태영은 각각 15득점과 14득점을 기록했고, 커밍스가 12득점, 김동욱이 11득점을 보탰다.

오리온에서는 맥클린이 36득점, 문태종이 16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연패를 끊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같은 시간, KCC는 전주실내체육관에서 SK를 81-76으로 제압했다. 시즌 첫 4연승을 달린 KCC는 10승5패로 2위로 도약했다. SK는 11승3패로 선두를 유지했다.

에밋은 26득점, 로드는 23득점 8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다. 하승진도 13득점 10리바운드를 보탰다.

SK에서는 헤인즈가 20득점 6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KCC의 기세를 꺾기에는 힘이 모자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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